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13일 지상파 방송사와 유료방송 업계의 콘텐츠재전송료(CPS)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CPS와 관련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다음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CPS와 관련한 초안은 이미 나왔다"면서 "가이드라인에는 협상간 불리한 조건의 고려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8VSB같은 구체적 서비스에 대한 부분은 넣을 수 없지만, 8VSB는 다른 방법으로 협상 진행중이고 지속적인 중재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