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국시장 공략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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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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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선양 광저우 GBC 네트워크 통해 검증

경기중기센터 전경[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내달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2016 G-TRADE CHINA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상하이(上海) 선양(瀋陽) 광저우(广州)에 설치된 경기통상사무소(GBC)의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45개사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가, 도내 중소기업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주 상담 품목은 △식품·음료 △전기·전자 △미용·의료 △주방·욕실용품 △생활용품 △기계·공구△LED제품 등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나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 130곳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바이어 정보제공, 1:1상담 주선,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경기중기센터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www.gtrade.or.kr/bm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팀(031-259-6148)로 문의하면 된다.

중국은 경기도 해외수출액의 34.8%(2016.8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교역국이다. 최근에는 산업구조조정과 공급개혁을 통해 생산위주 경제에서 소비구조 고도화로 개편을 추진, 세계 각국의 소비재 및 서비스 업체들의 몰려들고 있는 추세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들어 중국이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13억 소비시장의 문을 두드릴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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