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톡. 기쁨 톡. 톡톡 튀는 자원봉사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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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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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 15일 ‘행복 톡. 기쁨 톡. 톡톡 튀는 자원봉사' 라는 주제로 동두천시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자, 동두천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자원봉사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오세창시장은 ”제12회 자원봉사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한 동두천을 만드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사랑을 상징하는 풍선을 하늘높이 날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80여개 자원봉사 단체의 개성만점 입장식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 풍성해지고 다양해진 이번 축제는 체험마당, 홍보마당, 게임마당, 먹거리마당, 재활용 나눔장터, 문화마당, 볼런티어 가요제와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초대가수 장미여관의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각 단체별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및 홍보물 배부, 신규 자원봉사자 가입신청 등으로 진행된 홍보마당과 4D라이더게임, 6.25 추억의 주먹밥, 달고나, 빈대떡, 떡볶이, 찐빵, 전통죽, 전통음료 등이 준비된 먹거리 마당에서는 가족단위 참여자에게 인기가 많아 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재활용 나눔장터 체험 이벤트(에코백, 페트병방향제, 천연주방세제, 미용비누 만들기)로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무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재능나눔공연 (태권도, 풍물, 댄스, 밴드 등)으로 신나는 볼거리도 함께 제공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단체별‘최고의 부스를 찾아라’이벤트에서는 성인과 청소년 평가단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부스 단체상과 입장식 퍼레이드상, 볼런티어가요제 대상 등 시상을 끝으로 동두천시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한마당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 모두의 축제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200여개 자원봉사 기관·단체가 참여하였고 총 80여개 이상의 체험마당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동두천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의 다양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자원봉사로 하나 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내에서도 높은 자원봉사 활동률을 보이고 있는 동두천시는 이번 자원봉사축제를 통해 나눔이 일상이 되고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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