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바쁜데도 아이오아이 위해 힘써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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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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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miss me?(미스미?)'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B1A4의 멤버 진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는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 수록곡 '잠깐만'을 작곡해 준 진영에 대해 언급했다.

멤버 김세경은 "추석인데도 진영 선배가 녹음을 봐 줬다"고 밝혔고, 김청하는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으로 바빴을텐데도 '잠깐만'을 작곡해 줘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 추석에까지 녹음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연정은 "(진영이) 하루동일 녹음을 하다 오전 7시에 끝났는데 전주로 내려간다고 하더라. 우리가 어떻게 보면 같은 소속사 후배도 아닌데 애착을 가지고 해 준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진영은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Mnet '프로듀스101' 방송 때도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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