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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계약 5일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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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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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투시도 [이미지=한화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 아파트가 계약 5일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했으며, 특히 15일 예비 당첨자 계약 후 일부 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하자 마자 16일까지 모든 가구 계약이 마감됐다.

앞서 단지 청약 접수에서는 10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772명이 몰려들어 최고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김포시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 동, 전용면적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이루어진 소형 중심 대단지다. 3.3㎡당 최저 900만원대, 평균 1080만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해 전용면적 59㎡의 경우 2억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입주 시기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주거편의성 및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 서울의 전셋값보다 저렴한 분양가, 파격적인 금융 혜택 등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김포를 대표하는 '꿈에그린'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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