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햇살드리 축제’ 내달 11~13일 동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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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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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담그기 체험...내달 4일까지 접수

행사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가 내달 11~13일 동탄4동 공공부지 10(동부대로 970번길 110 우진INC앞)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관내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도시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각종 농촌문화체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며,가족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김장 담그기 체험은 하루 4회차 160가족(배추김치 120가족, 알타리 40가족)을 대상으로 절인 배추에 속 재료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험에 사용되는 재료는 관내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이며, 우수 농산물로 햇살드리 인증을 획득한 ㈜늘푸른의 HACCP 제조시설에서 가공을 거친 것이다.

김장 담그기 신청은 내달 4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팀(031-369-3635)으로 접수하면 되는데, 10kg 기준 40000원(배추김치, 알타리김치 가격 동일)이다. 신청자는 앞치마와 장갑 등 위생용품을 준비해야 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은 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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