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어류 보존을 위한 방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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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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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면장 신봉철)은 지난 17일 신봉철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리장 및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사랑 실천과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외서면 이촌리 잼마지에 붕어·잉어 각 5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종묘생산 허가업체인 남상주 양식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길이 약 4cm의 건강한 물고기다.

이번 행사는 줄어드는 우리 고유의 토종어류 개체수를 널리 알려보자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지난 8월 가곡리 오가실지와 개곡리 서당골지에 메기 5천마리를 우선 방류한 것에 이어 올해만 1만5000만마리를 방류했다.

신봉철 외서면장은 “향후 꾸준한 토산 어종 방류와 더불어 하천변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정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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