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센트럴파크 내 혼합형 조각, 조형물, 회화 등 공공미술 작품 10점을 설치한 데 이어,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야외음악당 1500㎡ 내외의 부지에 작가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한 랜드마크형 작품을 공모한다.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가 시작된 ‘청라 호수공원 공공미술작품 제작․설치 사업’은 오는 10월 27일 제안요청(사업) 설명회를 갖고 11월 22일 입찰마감 등 입찰 및 낙찰자 결정과정을 거쳐 최종 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호수공원에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하여 야외음악당과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라 및 IFEZ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국내외 작가들과 전시기획자들이 인천과 청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야외음악당을 비롯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좋은 작품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작품이 설치되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와 여가, 놀이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보문화과(453-7094), 입찰공고는 나라장터(www.g2b.go.kr)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www.ifez.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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