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멀티미디어학회(학회장 권기룡·부경대 IT융합응용공학과 교수)는 21~22일 양일간 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ICT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700여 편의 연구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1시30분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엔 ICT 관련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김영섭 부경대 총장,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오거돈 동명대 총장, 배덕광 국회의원, 정기룡 부산시 경제특보 등 내빈들이 참석한다.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전략연구소 김봉태 소장의 '제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IDX 추진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KAIST 권인소 교수의 '지능형시스템을 위한 강인한 컴퓨터비전 기술', 현대자동차 김현문 상무의 '자동차 산업과 ICT 기술 융합'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선 기상청 남재철 차장과 부경대 강태섭 교수가 ICT 기술을 활용한 지진 예측 및 예보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지진 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ICT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22일엔 'IT 이슈 튜토리얼 및 산업체 세션'을 통해 Arizona주립대의 Thumon Lockhart 교수와 한양대 박종일 교수가 실버헬스케어와 AR·VR 기술의 최신 기술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Cisco코리아 박재범 부사장과 퀄컴코리아의 박성일 이사가 IoT 기술 및 5세대 이동통신 기술에 대해, LG유플러스 이순식 부장이 통신업계의 ICT서비스 현황과 전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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