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창원터널에서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사람들이 터널밖으로 대피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에서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불이나 터널 안을 달리던 운전자 1000여명이 터널 밖으로 대피했다.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는 트위터를 통해 "2016-10-19 14:10 < 사고 > 지방도 1020호선, 장유 - 창원 방향, 창원터널 내 화물차 화재가 났으며 뒤로 정체. 주의운전 바랍니다"라며 사고 소식을 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20분만인 오후 2시 5분에 진화됐다.
경찰은 트럭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