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오는 24~25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자율시정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기존에 시행해오던 정기지도점검과는 달리 이번 자율시정점검은 고용노동부주 최로 사업을 위탁받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안산시지부와 합동으로 관내 유료 직업소개소 16개소 대상, 부착물 관리, 노동관련법 준수, 사무실 운영 등에 대한 현장 방문점검으로 진행된다.
구는 파견업과 겸업을 하는 사업체에 대해 규정 숙지 및 부조리 근절을 위한 지도도 병행하고, 또한 행정처분이 목적이 아닌 사업체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점검, 시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단원구 관계자는 “자율시정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과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직업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