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20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맞춰 회원국 정상들에게 "이번 정상회의는 유럽이 어려움에 처한 난민과 이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구체적인 조치를 시작할 좋은 기회"라면서 난민 아동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유니세프는 부모 없이 난민이나 이주민이 된 아동들이 인권을 유린 당하지 않도록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니세프는 세계에서 5000여 명의 아동들이 폭력과 분쟁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