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김 경감의 빈소가 있는 서울 송파구 소재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했다. 또 방명록에 ‘슬픕니다. 공권력 확립을 약속합니다’라고 남겼다.
고 김 경감은 지난 19일 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 근처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범인이 미리 준비한 사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대표는 이날 조문 후 김 경감의 유족들을 위로하고 경찰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이 대표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오후에는 인천으로 이동해 최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 중에 우리 해경 소속 고속단정이 침몰한 사건과 관련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애초 경비함정을 타고 인천 인근 해상순찰을 계획했으나 기상악화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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