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016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위

‘2016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공공서비스 부문 1위 인증패 수여식’이 21일 서울지방우정청 회의실에서 열려 우정사업본부 김기덕 본부장(오른쪽)과 CS경영위원회 허태학 위원장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16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우편서비스가 1위를 달성해 인증패 수여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품질의 고객중심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고객접점의 전문성 향상 및 서비스 제도개선 등 지속적인 경영품질개선 활동으로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달성하여 18년 연속 1위라는 영예도 차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기관으로서 우체국에서는 예금, 보험 등 서민금융 지원으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 및 소외계층의 복지수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장과 도시락 및 연탄배달, 집수리를 도와주는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소아암 환자 지원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정망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며 소외계층 생활상태 제보와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등을 하는‘행복배달 빨간 자전거’를 통해 우체국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김기덕 본부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에 감사드리며,‘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정부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