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 국제전시회장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2016 중국(웨이하이) 한국상품박람회’가 열린다.
중국국제상회 웨이하이분회와 웨이하이신문그룹이 주최하고 산둥성 무역촉진위원회와 웨이하이시 인민정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농식품, 패션의류 등 300개 부스가 전시됐다.
특히 화성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태안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등에서 관련 기업이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위해 전국에서 바이어 및 유통업체를 초청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한중 양국 무역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자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선정돼 현재 한국과 무역, 경제, 문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치적으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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