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24 0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운영실태 지도․ 점검에 나섰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 분해의 방법으로 처리 후 관로를 통해 방류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을 경우 수질오염 및 악취가 발생 할 수 있다.

파주시 하수도과에서는 이 같은 사태를 근절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여부, 방류수 수질검사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이달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운영실태 점검과 병행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소유자와 관리인에게 홍보하는 한편, 오수처리시설의 주요기능 및 작동방법을 설명하는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점검결과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만큼, 오수처리시설이 정상적으로 유지‧관리되어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사후조치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예방이니, 건축주들이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하수도과는 오는 2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관리업으로 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