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17회' 황후유씨, 왕소에 "넌 내 아들의 황위 훔쳐간 도둑" 끝내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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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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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황후 유씨(박지영)가 끝끝내 자신의 핏줄인 왕소(이준기)를 거부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7회에서 정종(홍종현)이 죽은 후 4황자 왕소가 그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자 황후 유씨는 해수를 불러들인다. 

황후 유씨는 "말해봐. 선왕(정종)이 소에게 선위한다고 한 게 정말이야?"라고 묻고, 겁에 질린 해수는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한다. 해수의 대답에 흥분한 황후 유씨는 "거짓말이다. 난 잘 알아. 나만큼 걜 잘 아는 사람은 없어. 걘 절대 소에게 황위를 주지 않아. 말해. 사실대로 말하란 말이야"라며 해수를 거칠게 흔든다.

때마침 황후 유씨의 방에 들어온 광종은 "그만. 그만하시죠. 제가 물으면 될 껄 왜 엄한 사람을 잡습니까"라며 "제게 선위를 하신 건 틀림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14황자 왕정(지수)이 "황자도 있으신 분이 왜 아우에게 넘깁니까"라며 묻자, 왕소는 "그렇게 궁금하면 저승에 가서 물어볼래? 선위를 했으니 망정이지 제가 황위를 창탈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쯤 이 황궁은 정이를 비롯한 아우들과 조카들을 도륙한 피로 가득했을 겁니다"라고 말해 황후 유씨의 입을 막았다. 

이어 왕소가 "황태후께서는 선왕을 위한 공양에만 더 힘써주세요. 제가 자주 뵙고 문안 여쭙겠습니다"라고 말하지만, 황후 유씨는 "황태후라고 부르지 마. 네가 그 자리에 앉았다고 황태후라 불리기는 싫다"라며 맞선다.

한결같은 태도에 왕소는 "저도 어머니 아들입니다. 아들이 황제이면 황태후가 되시는 건 당연한걸요"라고 말하고, 황후 유씨는 지지 않고 "넌 내 아들의 황위를 훔쳐 간 도둑일 뿐이야"라며 끝내 왕소를 인정하지 않는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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