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로공사는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위험물 운송차량에 실시간으로 전방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돌발상황 즉시알림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돌발상황 즉시알림 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에 2㎞마다 설치돼 있는 CCTV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전방 사고와 정체 등 위험 상황을 스마트폰이나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최광호 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돌발상황 즉시알림서비스를 모든 민간영역에 확대 제공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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