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조치원과에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광장 내 경관을 해치는 시설들을 정비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시민 활동을 위한 다목적 광장으로 정비한다.
앞서, 시는 대학생 공모전, 현상설계 개최 등으로 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택시 승강장 개선을 위해 택시 운전자와 승객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회전교차로 부근과 역사 주변에 승강장을 분산 배치했다. 최근 준공된 코레일 주차장 조성사업도 조치원역 이미지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 과장은 "경관개선 사업으로 100년 역사의 조치원역 주변이 활력 넘치는 젊은 광장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에 행정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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