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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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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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대교와 발산교(L=486m), 대하교~대농교(L=535m) 하천둔치 정비

▲자잔거 타고가는 모습의 이미지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경천·석남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 가경천․석남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가경천(월천1교)과 석남천(미호천 합류부)을 잇는 곳으로 총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 중 올해 복대교와 발산교 하천둔치(L=486m), 대하교~대농교 하천둔치(L=535m)가 정비된다. 이곳은 도비 1억원을 보조받아 총 3억원을 들여 이번 달 착공해 내년 4월 정비가 완료된다.

자전거는 녹색 교통수단 및 건강증진 레저수단으로 청주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자전거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자전거 단절구간 개선, 자전거 무료대여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청주시가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피보험자가 돼 자전거 사고시 다양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들을 위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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