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CGV아트하우스, 11월 월간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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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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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CGV아트하우스, 11월 '김혜리의 월간배우'로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선정됐다.

월간 배우 톡으로 선정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셜록’ 시리즈로 국내에도 강력한 팬덤을 지니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았으며, 로튼토마토 100%를 기록한 데에 이어 국내 관객들의 호평 또한 쏟아지고 있다.

11월 월간 배우로 선정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 런던 음악예술아카데미(LAMDA) 출신으로 셰익스피어 프로덕션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프랑켄슈타인’으로 연극비평가협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만큼 일찍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TV 드라마로 무대를 옮긴 후에도 그는 스티븐 호킹을 연기한 ‘호킹’으로 영국 아카데미 TV부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셜록’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다. 2014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힐 만큼 ‘설록’ 캐릭터가 남긴 강한 인상에도 불구하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노예 12년’‘스타트렉 다크니스’‘이미테이션 게임’ 등 스크린에서도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데에 성공한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대체 불가능한 아우라를 지녔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개성강한 얼굴은 오히려 그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관객을 압도하는 저음의 목소리는 어느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그 자체로 영화에 강한 설득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김혜리의 월간 배우’는 특유의 섬세한 문장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는 김혜리 기자가 매월 추천하는 배우의 대표작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고, 그 배우의 연기 및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혜리 기자는 ‘닥터 스트레인지’ 외에 11월 월간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추천작으로 ‘셜록’ 시리즈, ‘스타트렉 다크니스’‘이미테이션 게임’을 선정했다. 또한 이벤트로 월간배우 톡 참석 고객 중 3명 추첨을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원작도서인 ‘닥터 스트레인지: 서약’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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