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벤처, '2016 천영회창업경진대회 한국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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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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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한벤처컨설팅은 28일 아이플러스, 5호공간과 함께 한국엔젤투자협회(팁스타운)에서 '2016 천영회창업경진대회 한국선발대회'를 열었다.

중한벤처컨설팅은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중국진출을 도와주는 투자유치컨설팅 전문기관이며, 아이플러스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이다.

중국의 5호공간의 경우 광저우의 대표적인 벤처투자 및 인큐베이터이며, 총 면적 3만 제곱미터이며, 치빈자본 등 80여 개 창투사에서 멘토링, 자원연결 및 자본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창업경진대회는 광저우시 천하구인민정부, 광저우시과학기술혁신위가 5호공간 등 인큐베이터 및 투자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노베이션기업 투자융자 선발대회이며, 스타트기업의 성장 플랫폼이며 거래 플랫폼이다.

지난해 제1회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1249개 프로젝트가 선발돼 경합을 펼쳤으며, 총 190만 위안의 상금을 포상했다. 200여 개 중국 유명 투자기관들이 참여했으며, 50여 개 아이템에 총 1억 위안의 투자가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도 VIP, IR기업, 스타트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상금 190만 위안을 포상할 예정이다. 대회는 창업팀과 기업팀으로 나눠 진행하며, 지적재산권, 혁신성, 비전을 가진 비상장기업과 창업팀에만 해당한다.

기업팀 상금총액은 114만 위안으로 최우수상(3명)과 우수상(2명)은 각각 30만 위안, 12만 위안씩 받는다. 창업팀의 상금총액은 76만 위안으로 최우수상(3명), 우수상(2명)에 각각 20만 위안, 8만 위안의 상금을 준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한·중 벤처 투자 교류회'를 열고, 국내 우수 연구개발(R&D) 기업의 해외 진출과 후속 투자유치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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