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 감사는 "(최순실)을 전에 본적도 없고 언론보도로 알게됐다"연설물 초안을 작성하면 완성단계는 박 대통령이 하셨고 큰 수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간에 누가 손 댔는것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며 "최종적으로 박 대통령이 하셨는데 중간에 이상해질 것이라 의심을 하겠는가"고 덧붙였다.
조 감사는 "청와대와 교감은 일체 없다"며 "최순실 문제때문에 힘든데 내가 얘기하는게 무슨 도움이 될 게 없어 언론과 접촉을 피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선 "대선기간까지 4년 넘게 연설기록관을 했는데 글을 쓰는 고통이 힘들었다"라며 "정신적·유체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 사의표명을 했었다"고 전했다.
조 감사는 "청와대와 교감은 일체 없다"며 "최순실 문제때문에 힘든데 내가 얘기하는게 무슨 도움이 될 게 없어 언론과 접촉을 피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선 "대선기간까지 4년 넘게 연설기록관을 했는데 글을 쓰는 고통이 힘들었다"라며 "정신적·유체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 사의표명을 했었다"고 전했다.
조 감사는 지난 9월 2일 취임했고 21일까지 감사실에 출근했었다. 그러나 박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에 연류되면서 24일과 25일 외부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고. 28일까지 휴가계를 냈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 10년간 박 대통령의 취임사 등 연설문을 작성했다. 지난 7월 자진 사퇴한 후 지난 9월 증권금융 감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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