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11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광양 ㈜백운주조의 '매실 막걸리'를 선정했다.
광양 매실 막걸리는 6월 중순부터 수확한 매실과 쌀로 빚은 탁주를 저온으로 장기간 발효해 매실의 향취를 최대한 살리면서, 부드러운 탁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 탁주다.
최창석 대표는 '광양 백운산 줄기 물맛이 곧 술 맛을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전통주를 만들고 있는 장인이다.
백운주조의 매실 막걸리는 국내산 쌀과 광양매실 등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해 애주가들로부터 프리미엄 탁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살균막걸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아 현대백화점, 대형 마트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매실 막걸리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리병(750㎖)은 3000원, 페트병(1000㎖)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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