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춘천병원, 강원도아동보호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날 포럼에는 보건복지부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기관 등 관련 분야 종사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국립춘천병원은 2006년부터 학대아동 정신건강을 위한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부터 강원도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국가차원의 원스톱 치료지원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종익 국립춘천병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고 학대아동 및 학대가해자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