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재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 최순실 씨의 검찰 출석에 대해 예견한 부분에 따르면 검찰은 최순실을 조사하고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이나 비밀누설, 부정청탁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하지만 주요 혐의들은 대부분 무혐의 처분된다. 법원은 1심에서 최순실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최순실은 항소한다.
상고심 법원은 최순실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하고 최순실은 이를 수용한다. 그러나 최순실은 즉시 수감되지 않고 교도소장과 변호사, 주치의 면담 등을 하며 두어날 편히 지낸다.
또한 지병을 치료한다는 이유로 외부 병원을 며칠 동안 출입하며 편한 병원생활을 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어느새 잊혀진다. 권력에 빌붙어 각종 이권과 특혜를 누린 관련자들은 호의호식하며 편한 여생을 보낸다.
최순실 씨의 검찰 출석 후 이런 비극적 예견에 많은 네티즌들은 공감하고 있다. 이는 많은 네티즌들이 최순실 씨의 검찰 출석 후 이런 비극적 예견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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