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고영태 모른다" 이번주 내로 악플러 고소 '강력 처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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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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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연관된 고영태와 친분이 있다는 루머가 계속 퍼지자 소속사가 악플러를 고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분명한 것은 박해진은 고영태와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연락을 취하는 사이는 더더욱 아니라는 점"이라며 악플러와 허위사실을 기사화한 매체 등을 대상으로 강력 대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자료를 취합한 후 이번주 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4년전 고영태와 박해진이 다른 남성들과 함께 찍으면서 루머가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고영태가 호스트바에서 일하던 직원이었기 때문에 '박해진도 호스트바에서 일한 것 아니냐'는 루머가 불거졌다.

이 사진에 대해 소속사는 "이미 2011년 명백한 합성 사진 한장을 포함해 인터넷에 돌았던 4개의 사진 중 하나다. 해명과 고소 고발을 통해 당시 (허위 사실을) 보도한 매체까지 처벌돼 박해진의 명예를 회복한 오래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진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운틴무브먼트 엔터입니다.

어제에 이어 현재까지도 각종 포털사이트는 물론 커뮤니티에서 요즘 정치적인 중대한 사안에 개입된 인물인 ‘고영태’의 검색어에 배우 `박해진` 이름이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배우 박해진님은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 현재 ‘고영태’ 관련 서제스트 키워드는 물론 게시물 노출만으로도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루머가 해당 사진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스트 사진으로 둔갑해 악의적 루머를 양산하고 있으며, 배우 박해진님에게 심각한 명예훼손 및 심리적인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하여 배우님뿐 아니라 팬 여러분들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해진님과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번같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함부로 퍼뜨릴 시에는, 이유 불문하고 관련 사항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회사에서는 CLUB Jin’s 팬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하오니 많은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박해진님 관련하여 허위 사실, 루머 등의 게시물 & 댓글을 발견한 경우 아래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JTBC ‘맨투맨’ 촬영으로 바쁜 박해진님에게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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