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19회’아이유,강하늘의 고백으로 지수와 혼인해 출궁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동영상[사진 출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1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9회에선 해수(아이유 분)가 왕욱(강하늘 분)의 고백으로 왕정(지수 분)과 혼인해 출궁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왕정은 광종(이준기 분)에게 “선왕께서 저와 해수와의 혼인을 허락하셨습니다”라며 정종(홍종현 분)의 유서를 보여줬다.

광종은 “그래도 불허한다”고 말했다. 황보 연화(광종비, 대목황후, 강한나 분)는 광종에게 “안 그래도 위태로운 황위인데 선왕의 유지를 어기면 어떡합니까?”라고 말했다.

황보 연화는 왕욱에게 “오빠가 나를 도와줘야 할 일이 있어”라고 말했다. 왕욱은 광종에게 “폐하께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라며 “해수와 저는 해수가 폐하를 알기 전부터 혼인을 약속한 사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광종은 해수에게 가서 “네가 왕욱과 혼인하려 했던 것이 사실이야?”라고 물었다. 해수는 “예”라고 답했다. 광종은 “다시는 너를 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수는 결국 궁에서 나가 왕정과 혼인하게 됐다. 해수는 왕욱(남주혁 분)에게 “혼인하는 것이 내키지는 않지만 궁을 떠날 방법이 이것 뿐이라면 혼인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왕욱(남주혁 분)은 해수에게 “왕정 형님은 잘해 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지몽(김성균 분)은 광종에게 “해수까지 버리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지만 광종은 ‘해수가 나를 버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종은 노비들의 반란을 맏으려 노비안검법을 추진했다. 우희(서현 분)는 노비들의 반란을막으려 투신 자살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