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언니 최순득 자산은 진짜! 대통령 동문은 가짜? '최씨 자매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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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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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의 자산과 학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언니 최순득이 거주하는 서울 도곡동 빌라는 시세 5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최순득 남편이 강남 삼성동에 보유하고 있는 7층짜리 빌딩을 3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의 재산은 수백억 대로 최순득과 가족들의 재산까지 합치면 수천억 대에 이른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최순득이 박근혜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문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YTN에 따르면 성심여고 관계자는 "1970년에 졸업한 성심여고 8회 졸업생 명단에는 최순득이나 최순덕이라는 이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명 가능성을 고려해 8회 졸업생 가운데 최씨 성을 가진 5명을 확인해 봤지만 최순득 씨로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동문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성심여고 동창회에서 이를 항의하는 전화까지 온 것으로 전해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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