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언니 최순득, 10년전 피습당한 박근혜 대통령 간호까지 도맡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1 06: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 언니 최순득이 피습을 당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간호까지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채널A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성심여고 동창이라고 알려진 최순득은 지난 2006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박 대통령의 간호를 도맡았다.

또한 2007년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낙마했을 때 역시 최순득 집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기간동안 최순득은 박 대통령의 식사를 각별히 챙겼다는 증언도 나왔다. 최순득의 주민들은 "그 집에서 오래 일하던 할머니 한 분이 박 대통령의 입맛에 맞게 반찬을 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맨날 도망가 돈을 더 준다며 데려오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도 최순득의 자택을 자주 찾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불거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