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해경 경비함정 109정을 비롯한 4척의 함정이 각 종 상황 발생 시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 확보를 목표로 함정장의 지휘역량 강화와 승조원 정신자세 확립, 구조세력 간 팀웍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다중이용선박 사고를 대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 확보’를 목표로 하는 만큼 해상 수색 및 인명구조 훈련이 주를 이룰 것이며 선내진입, 퇴선유도, 응급처치 훈련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안면도 서방 30㎞ 태서 인근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근해역에 조업이나 통항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실전 같은 현장훈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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