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동의 아름다운 보행환경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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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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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금촌동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5000만 원을 투입해 문산제일고 주변 통학로를 폭 3M, 길이 158M를 정비했다. 현재는 대부분의 공사 작업이 완료돼 자전거 도로의 도색 공정만을 남겨둔 상태다.

완료 예정 구간은 문산제일고 삼거리에서 금촌 체육공원 방면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이며, 기존의 투수콘크리트 방식돠는 달리 보도블럭과 아스팔트콘크리트를 이용한 분리형 보도로 시공됐다.

이 구간은 근처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주변 아파트 주민의 이용이 많은 반면, 노후된 곳이 많아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도시에 맞는 우수한 재료를 선택해 불필요한 정비 공사를 줄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걷고 싶은 거리, 자전거 타고 싶은 거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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