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미국 뉴욕 가스복합화력발전소 PF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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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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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IBK기업은행은 제너럴일렉트릭(GE),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중국공상은행(ICBC), 크레딧에그리꼴(Credit Agricole)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 미국 뉴욕주 크리켓밸리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을 공동 주선했다고 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미화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다.

대출금 7억 달러 중 5억 달러는 외국계은행에서 투입하고, 2억 달러는 IBK기업은행이 주선해 JB자산운용, 현대라이프, 흥국생명, 신한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크리켓밸리 발전소는 최대 전력 수요지인 뉴욕시에서 가깝고 발전 효율이 뛰어난 1.15GW급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은 셰일가스의 영향으로 가스발전이 기저발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뉴욕주를 포함한 미국 북동부를 수요처로 하는 소위 프리미엄 발전시장은 향후 국내 금융기관의 우량 투자처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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