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기청, 수출 초보기업 단기애로 해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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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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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 수출 초보기업 '수출기업화사업' 추경예산 지원대상 선정

[사진=강원지방중소기업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9개 수출 초보기업을 2016년 수출기업화사업 추경예산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출활동에 필요한 6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원바이오, ㈜평창초콜릿, (주)엘에이치바이오메드, 금강어드밴스, 메이플엘에스, 천지인초, 케이씨앤에프, 바다본, 수폭나무 등 9개 기업이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수출기업화사업에 선정에 대해 연초에 사업신청 기회를 놓친 수출 초보기업과 하반기 수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내수기업의 단기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역량강화 와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경예산을 확보해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수출기업화사업은 100만달러 미만의 수출초보기업의 첫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애로사항 중 2개월 이내 단기 수출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출용 포장디자인과 제품 카탈로그,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통번역 등을 기업별로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정일 강원중기청장은 “강원지역 수출의 대부분은 500만불 미만 소규모 수출기업들의 실적”이라며 “이러한 수출기업 분포 특성상 강원은 수출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개미군단의 수출역량을 키우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강원 수출이 늘어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강원중기청은 수출초보기업이 수출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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