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충남 논산시장, 미래비전은‘따뜻한 공동체복원... 동고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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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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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월중 월례회의 통해 ‘따뜻한공동체’중요성 거듭 강조

▲황명선 논산시장 11월중 월례조회 모습[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 미래 비전은 따뜻한 공동체 복원과 인재 육성입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회의에 앞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따뜻한 지역공동체 논산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성동면민을 대표해서 박명철 성동면주민자치위원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입순 바르게살기운동논산시여성회장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인성 논산사랑 푸드뱅크 소장,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한 윤석권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장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주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상과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 제2회 복지박람회, 강경젓갈축제, 연산대추축제, 대만 도원시와의 우호협력, 논산문화원 준공식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논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10월 중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5월부터 역점 추진중인 ‘따뜻한 마을 공동체 시범사업 동고동락’의 의미를 설명했다.

 황시장은 이 자리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목표”라며 “경쟁의 시대를 살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의 이웃을 더욱더 따뜻하게 살필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기 않도록 시민 계도와 사고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초등대응 시스템을 확립해 산불 발생 및 동절기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11월은 국회 상임위에서 정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되는 달로 꼭 필요한 예산은 삭감되지 않고 담긴 예산은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박수정씨 외 4명이 도지사 표창을, 강경읍 박은희씨 외 28명이 경로효친, 지역개발 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으며, 놀뫼백일장 장원으로 뽑힌 임수현(쌘뽈여고), 이푸름(쌘뽈여중), 남예희(노성초) 학생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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