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IT보안과, 화이트해커 선포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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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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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IT보안과는 The-K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화이트해커' 선포식에 참가, 전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모의해킹과 취약점 분석을 주제로 전시를 했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IT보안과가 1일 The-K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화이트해커' 선포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해커' 선포식은 유능한 보안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이 주관하고, 국군 사이버 사령부가 주관한 행사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보안관련 대학을 비롯해 고등학교, 유관기관 등이 참가했으며, 선포식과 함께 해킹시연, 우수논문 발표, 해킹방어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IT보안과는 전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 모의해킹과 취약점 분석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다.

또 IT보안과 전공동아리 Aegis 학생들이 구축한 모의해킹 사이트로 해킹 시연을 하고, 질문에 응답한 참가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었다.

IT보안과 최강현 학생은 "행사 참여를 위해 모의해킹 사이트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행사 당일 진행된 학술 행사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IT보안과는 2013년 설립, 147개 이상의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실무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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