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여의도 본사에 복합점포 2호점 열어

하나금융투자는 1일 서울 영등포구 하나금융투자 본사 1층에 하나금융투자, KEB하나은행, 하나생명이 입점하는 복합점포 2호점을 열었다. 오른쪽부터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형오 하나금융투자 영업부 지점장, 하나금융그룹 고객 4분, 김종민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센터지점장,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 김영준 하나생명 하나금융투자센터지점장,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사진=하나금융투자]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서울 영등포구 하나금융투자 본사 1층에 하나금융투자, KEB하나은행, 하나생명이 입점하는 복합점포 2호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강남에 복합점포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KEB하나은행, 하나생명 등 계열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점포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증권과 은행의 권역별 영업 공동체인 패밀리 클러스터(Family Cluster)를 구축해 차별화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고객들이 금융투자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도 원스톱으로 증권, 은행, 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금융업의 주축인 증권, 은행, 보험이 함께 하는 복합점포가 만들어진 만큼 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복합점포 개점을 기념해 방문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판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