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현대중공업 노조가 개별 기업노조에서 산별노조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회사의 구조조정 등에 맞서 강력한 투쟁력을 갖추기 위해 과거 제명된 민주노총 금속연맹으로 복귀하겠다는 것이다.
노조는 1일 노조 소식지에서 "산별노조 전환 없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조직형태 변경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를 위해 12월에 전체 조합원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별노조 전환 찬반투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규약상 조직형태 변경은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투표해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하다.
회사의 구조조정 등에 맞서 강력한 투쟁력을 갖추기 위해 과거 제명된 민주노총 금속연맹으로 복귀하겠다는 것이다.
노조는 1일 노조 소식지에서 "산별노조 전환 없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조직형태 변경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를 위해 12월에 전체 조합원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별노조 전환 찬반투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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