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해외 매장 300호점 돌파…연내 360호점 개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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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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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푸드빌이 해외 매장 300호점을 돌파하며 한국식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CJ푸드빌의 해외 300호점은 중국 베이징 CBD 지역 중심에 있는 FFC(포춘금융센터)몰 1층에 나란히 개점한 뚜레쥬르·비비고·투썸 복합매장이 차지했다.

CJ푸드빌의 해외사업은 2004년 미국에 뚜레쥬르 1호점을 열며 시작했다. 외식을 포함한 식문화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에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2011년에서야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시작할 수 있었다. 2012년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16년 10월 현재 10개국 4개 브랜드로 진출해 300개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CJ푸드빌은 연내 해외 매장을 360호점까지 확장하고 2020년 해외 15개국, 해외 점포 4000점 이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사업은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을 근간으로 한다"며 "한국 브랜드 및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글로벌 Top 외식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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