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정치 불확실성에 약보합세… 거래대금 연중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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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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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스피는 4일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4일 전날보다 1.78포인트(0.09%) 하락한 1982.02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117억원어치를 팔았다. 그러나 기관은 19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은 3조 42억원, 거래량은 2억 2420만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8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20%), 의료정밀(-1.64%), 건설업(-1.26%), 운송장비(-0.59%) 등이 하락했고 증권(1.86%), 의약품(1.03%), 섬유의복(0.97%)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로는 한국전력(-2.77%), 현대차(-0.37%), 삼성물산(-2.96%), NAVER(-2.83%) 등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12%), 아모레퍼시픽(0.1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3포인트(0.14%) 오른 610.8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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