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팝콘소녀, 큐피드-황금거북이 복면 벗기다…"3연승 지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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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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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팝콘소녀’가 3연승 가왕에 성공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큐피드’와 ‘황금거북이’는 복면을 벗게 됐다.

11월 6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복면가왕’에선 42대 가왕좌를 두고 가왕 팝콘소녀와 또다른 가왕 큐피드, 예선을 거쳐 올라온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1조는 ‘북치는소녀’와 ‘오르골’의 무대가 펼쳐졌다. ‘북치는 소녀’는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선곡했고, ‘오르골’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했다. 각각 두 사람은 파워풀한 목소리와, 청아한 목소리로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북치는 소녀가 복면을 벗게 됐고 그의 정체는 가수 소찬휘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2조의 대결은 ‘황금거북이’와 ‘춘천역’의 대결. ‘황금거북이’는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선곡해 압도적인 보컬을 선보였고, ‘춘천역’은 YB의 ‘잊을게’를 선곡,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에 ‘황금거북이’가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고 복면을 벗은 춘천역은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으로 드러났다.

이어 3라운드에선 오르골과 황금거북이가 대결을 펼쳤다. 오르골은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을 선곡해 애절한 감성을, 황금거북이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해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화끈한 무대를 완성했다. 황금거북이가 가왕전에 진출한 가운데 오르골의 정체가 공개됐다. 오르골은 가수 백아연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꾸며진 가왕전은 그야말로 진풍경.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올라온 생방송 가왕 큐피드는 임재범의 ‘겨울편지’를 선곡했고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맞서는 ‘팝콘소녀’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해 아련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드러내며 역시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대결 결과 팝콘소녀가 3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결국 생방가왕 ‘큐피드’와 ‘황금거북이’는 복면을 벗게 됐고 이들의 정체는 각각 B1A4의 산들, 황금거북이는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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