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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넘는 최홍만, 170㎝대 중국선수에 졌다…권아솔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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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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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아솔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중국선수에게 판정패하자 권아솔이 이를 비난했다.

7일 권아솔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ㅜㅜㅜ최홍만 172cm중국선수에게 졌다...국제적망신 중에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실크로드 히어로 PFC 격투기 선수권' 메인이벤트에서 최홍만은 중국 선수 저우진펑에게 판정패 당했다. 

218㎝로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진 최홍만이 170㎝대에 불과한 저우진펑에게 패배한 것. 경기 중 최홍만은 저우진펑의 로우킥과 펀치를 당하며 일방적으로 밀렸다. 

지난 9월 로드FC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최홍만은 미국선수 마이티 모에게 KO패 당한 바 있다. 경기 전날 "10년은 더 뛸 수 있다"며 은퇴설을 부인했던 최홍만이기에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12월 10일 로드FC 035에서 일본선수 사사키 신지와 라이트급 2차 방어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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