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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감성을 저격했던 ‘힐링돌’ 비투비가 겨울의 문턱에서 이번엔 ‘섹시돌’로 돌아왔다.
비투비는 7일 0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NEW ME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기도’(I'll be your man)는 파워풀하면서 호소력 짙은 래퍼라인의 랩이 돋보이는 곡.
“늘 속으로만 했던 마음으로 말했던 나의 간절했던 기도를 / 저 깜깜한 하늘에 난 나도 모르게 / 입 밖으로 너를 기도했어 /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 Please don't leave me alone / 제발 내게 다시 돌아오라고…꿈에서 현실로 날 막는다면 불길도 기꺼이 걸어 들어가 네가 서 있는 곳…다신 너를 놓지 않을게 두 번 다신 널 그렇게 돌 순 없어 / 제발 내 이름을 불러줘 / 너 없이 살 수 없는 걸 다시 내 품에 안겨줘 / 더는 널 혼자 둘 순 없어” 등의 가사에서 떠나보낸 사랑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그간 비투비는 발라드 곡으로 보이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활동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으며, 2년 2개월만의 댄스 타이틀곡으로 컴백해 비투비의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느끼게 만들었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결같이 비투비와 함께 해온 팬들을 위해 공 들인 앨범이다”라며 “비투비에 의해 쓰여진 팬들을 위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투비는 7일 0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NEW MEN’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완전체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 한 줄 감상평 △
비투비, 뭔들 다 되는 ‘완성형’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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