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상에는 문학부문 강인봉, 미술부문 전정우, 공연예술부문 박태희, 한상호, 체육부문 강인덕, 언론부문 유중호씨가 수상했다.
1982년도에 제정되어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인천시 문화상은 그동안 인천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역대 수상자, 문화예술인과 직능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상식, 리셉션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1일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8월 24일까지 접수된 5개 부문 1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9월 26일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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