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우 측 "아들 결혼 축하 감사…축의금·화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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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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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딜쿠샤' 스틸컷]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길용우의 아들이 정성이 현대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와 결혼하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축의금과 화환을 일절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 길용우 측은 “아들의 결혼식과 관련해 많은 분에게 축하 받았다. 매우 감사하다”며 “11월 시작되는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제작진의 배려로 결혼식 준비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혼식에서는 축의금과 화환을 전혀 받지 않을 생각이다. 가족과 상의하에 결정됐고, 원래부터 계획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길용우 아들 길성진 씨는 오는 11일 정성이 이노션 고문 장년 선아영 씨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길성진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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