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 수상, 제17회 아시아티카 영화제에서 작품상 수상에 빛난다. 이재용 감독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연출력과 배우 윤여정의 호연에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는 “윤여정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인생작 중 하나(one of Lifetime achievements)”라며 호평하였고, 노희경 작가는 “근래 본 한국영화 중에서 단연코 최고였다. 인문학 강의보다 훨씬 더 깊고, 통찰력 있는, 그리고 따뜻한, 생각해 볼 만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죽여주는 여자'의 CGV피카디리1958 청춘우대 이벤트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평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만 18세부터 만 64세까지의 관객은 영화 '죽여주는 여자'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CGV피카디리1958 극장관계자는 “'죽여주는 여자'는 개봉 이후중장년층의 높은 관람율을 보이며, 특히 주중 낮 시간대에 고 연령층의 방문율이 높은 피카디리에서도 관객들의 문의와 관심이 끊이지 않는 작품이다. 이에 중장년층뿐 아니라 CGV피카디리를 방문해주시는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도 좋은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선사하고자, 장기상영과 함께 청춘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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