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신한금융투자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로 상생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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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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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는 제도를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금융 본업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주식과 금융상품(랩, ELS, DLS, 펀드 등) 까지 포함한 고객의 총자산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투자자는 전체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종합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거액 자산가들과 동일한 방식의 특화된 PB식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전체 PB를 대상으로 매월, 분기, 연간 단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로 평가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우수직원 포상과 인사고과를 비롯해 성과급 기준으로까지 확대했다. ‘고객이 돈 벌어야, 직원도 행복하고, 회사도 수익 난다’는 강대석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을 더욱 구체화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투자자와 임직원, 그리고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수단이다. 올해 인사평가는 물론 성과급까지 연동되는 등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해 온 고객중심의 영업문화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금융 본업을 통해 사회를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 이 제도는 증권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투자문화의 개선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활동도 돋보인다. 지난 4월 출시 후 3개월만에 2000억원을 돌파한 ‘신한FNA법인’ 계좌가 대표적이다. 이 계좌는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나눠 사용하는 불편함을 없앤 업계 최초의 기업금융거래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에서 ‘신한FNA법인’계좌를 한 번 개설하는 것으로 기업대출 등 은행거래는 물론 주식거래를 포함해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기업고객의 거래양상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기업금융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중소기업이 적은 자금만으로도 원자재 헤지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래한도지원(Half Credit)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또 코스닥시장 상장요건을 갖추지 못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해 원활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조력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아울러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상품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기상환 가능성을 크게 높인 ‘리자드 ELS’, 다양한 투자자산을 편입할 수 있고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갖춘 매니저가 1대 1로 관리해주는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신한 EMA’가 대표적이다"고 설명했다.

적극적 리밸런싱으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미래설계랩’ 역시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킨 주요 상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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