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9일 ‘제54주년 소방의 날’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우, 김상돈, 박근철 경기도의원,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유공자 등 36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또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기념식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안 서장은 “제 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등 소방관계인 여러분의 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주신 경기도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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