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7년 지방보조금 183억원 심의·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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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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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 8일  2017년도 행사·축제성 예산과 민간에게 이전되는 지방보조금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행사·축제성 예산이 26억원, 지방보조금 295개 사업에 168억원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하남시 지방보조금사업 공모를 통해 해당부서에서 접수·검토하고, 예산부서에서 타당성을 재 검토 해 심의위원회에 상정한 사안으로 총13명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관련 부서 팀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의 안건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축제성 예산은 행정자치부 예산편성기준에 따라 2015년말 기준으로 불가피하게 3%삭감 조정했다.

또 지방보조금 예산은 부서에서 요구한 단체 운영비 중 인건비 부분은 전년대비 3%인상, 운영비는 년간 60만원으로 인상했다.

한편 시는 지하철 연장사업, 광역도로 개설공사, 보건소 신축부지토지매입비 등 현안사업이 산재 함에 따라, 올해년도 수준으로 조정 심의해 행사·축제성 예산 총 신청액 26억원에 대해 심의한 결과 23억원으로, 지방보조금 예산은 신청액 168억원에 대해 295건 160억원으로 심의·확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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