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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5일 오전 남해안 최대 해수위 예고...사전대비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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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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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해수면의 높이와 조차가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갯바위 낚시객의 안전사고 등에 대한 예방과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도는 창원 등 해안지역 시군의 사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하고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해 바닷가 낚시객과 관광객 출입 사전통제, 해안가 저지대 이동주차,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등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특히, 해안가 침수가 우려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 주변, 진해구 용원, 통영시 정량동 동호만, 용남면 화삼리 화포마을, 거제시 수양동, 상동동, 거제면 서정리 일원에 대하여는 주민통행 자제 등 사전안내와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금번의 해수면 높이는 15일 오전에 마산 09시 14분, 진해 09시 06분, 통영 09시 14분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돼 해안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해안가 지역 통행 자제 등 주민안내를 위한 유선방송, 동사무소 앰프방송 등을 통해 주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찬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15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됨에 따라 도와 남해안 7개 시군에서 저지대 침수피해와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도민들께서도 해안가 방문을 자제하고 해안가 주차를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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