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창원 등 해안지역 시군의 사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하고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해 바닷가 낚시객과 관광객 출입 사전통제, 해안가 저지대 이동주차,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등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특히, 해안가 침수가 우려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 주변, 진해구 용원, 통영시 정량동 동호만, 용남면 화삼리 화포마을, 거제시 수양동, 상동동, 거제면 서정리 일원에 대하여는 주민통행 자제 등 사전안내와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금번의 해수면 높이는 15일 오전에 마산 09시 14분, 진해 09시 06분, 통영 09시 14분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돼 해안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해안가 지역 통행 자제 등 주민안내를 위한 유선방송, 동사무소 앰프방송 등을 통해 주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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